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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과 나무/꽃

[들꽃] 쑥부쟁이

by 칼랭2 2022. 6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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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쑥부쟁이


쑥부쟁이는 국화과의 꽃으로 연보랏빛의 꽃이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열립니다.

여름부터 가을(7월~10월)까지 피는 꽃으로 키가 30~100cm까지 자란다고 해요.

쑥부쟁이는 쑥을 뜯던 불쟁이(대장장이)의 딸이 죽은 뒤에 피어난 꽃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.

'쑥불쟁이'라는 말이 훗날 '쑥부쟁이'가 되었다고 하죠.

 

잎에 털이 없고,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는 건 쑥부쟁이이고

잎이 바소꼴(가운데가 넓은 긴 창 모양)에 촘촘히 나고

잎 앞면은 짙은 녹색, 뒷면은 옅은 녹색을 띈 것이 개쑥부쟁이라고 합니다.

쑥부쟁이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

축축한 곳에서 자라는 것은 쑥부쟁이이고,

습하지 않은 곳에서 자라는 것이 개쑥부쟁이입니다.

 

우리가 흔히 들에, 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은 대개는 개쑥부쟁이라고 해요.

 

쑥부쟁이

쑥부쟁이

사진을 열심히 뜯어 보니, 제가 찍은 것들도 다 개쑥부쟁이 같네요. ㅋ

 

쑥부쟁이 해국을 구분하고 싶어서,

픽사베이에서 둘을 검색했는데 같은 꽃이 나왔어요.

해국은 우리 토종꽃이라고 하는데,

쑥부쟁이에 비해 키가 조금 작아요. 

그리고 잎이 정말 깜찍하게 귀여워요.

 

 

 

해국 - 위키백과,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

해국(海菊), 왕해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. 해국/왕해국은 대한민국 중부 이남지방, 독도의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라는 대한민국 자생식물이다. 키는 30~60cm이다. 꽃

ko.wikipedia.org

 

바닷가에서 피는 국화라고 해서 해국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.

잎이 주걱 모양으로 두꺼워서 엄청 귀여워요.

어린 싹은 꼭, 푸른 꽃같아 보일 정도예요.

언젠가 한 번쯤, 이 친구를 만나보고 싶네요.

 

솔직히 샤스타데이지, 구절초, 쑥부쟁이 구분이 너무 어려운데

이번 기회에 개쑥부쟁이와 쑥부쟁이의 차이는 조금 알게 된 것 같네요.

꽃에 대해, 아직 공부할 게 너무 많아요.

 

♡ 쑥부쟁이/미국쑥부쟁이 꽃말 : 그리움, 기다림 ♡

 

와주셔서, 봐주셔서

감사합니다. ^-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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