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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과 나무/꽃40

[들꽃] 지칭개와 엉겅퀴 차이 지칭개 지칭개는 국화과의 두해살이 풀입니다.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들꽃으로 5월에서 7월 사이에 연보랏빛 꽃이 맺힙니다. 키는 60~80cm까지 자랍니다. 뿌리잎은 꽃 방석 모양(로제트 잎(根生葉))으로 겨울을 나고, 곧게 선 줄기에는 어긋나게 가지가 뻗치고, 많은 가지 끝마다 꽃이 핍니다. 엉겅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, 잘 보니 엉겅퀴보다 꽃잎이 단정하고 강아지털같다는 느낌입니다. 엉겅퀴 꽃은 여러 꽃이 더 가깝기 모여 있고 무엇보다 뾰족뾰족한 잎이 꽃과 가깝게 뻗어 있습니다. 그에 반해 지칭개는 잎이 아랫쪽에 모여 있어요. 엉겅퀴는 이렇게 생겼어요. 좀 더 뾰족뾰족, 무섭게(?) 생긴 것 같아요. 엉겅퀴는 간을 좋게 하고, 고혈압 예방, 지혈, 타박상 치료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특히 정력에 .. 2022. 6. 8.
[들꽃] 고들빼기 vs 노란선씀바귀 해마다 봄이 되면, 돌담 틈으로 뾰족이 솟아 나오는 노란 꽃을 볼 수 있습니다. 작은 놈이 무슨 힘이 그리 세길래 돌틈의 좁은 공간을 뚫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지 여간 궁금한 게 아니었는데요, 이 식물이 고들빼기라고 하네요. 그래서 오늘은 고들빼기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. 고들빼기는 무척 쓴 맛으로 유명하죠. 김치를 담궈 먹기도 하는데, 쓴맛을 없애려면 소금물에 몇 주씩 담갔다가 삭혀서 할 정도예요. 한자로 '고돌채(苦葖菜)'라고 부른다는 고들빼기. '아주 쓴(苦) 뿌리(葖) 나물(菜)'이라는 의미의 '고돌채'의 '고돌'에서 고들빼기라는 이름이 생겨났대요. '~빼기'니 '~뱅이'니 하는 접미어는 앞에 붙은 말의 성질을 나타내는 사물이나 사람을 의미해요. 그러니까 아주 쓴 성질을 가진 풀이란 뜻인 거죠... 2022. 6. 8.
비가 와서 그만, 디모르포세카 뭐에 정신이 팔렸는지, 일기예보도 안 보다가 꽃잎을 날려 버렸어요. ㅠㅜ 아프리칸 데이지라는 다른 이름도 있는 만큼 출신이 척박한 땅이고 보니 실내에 있는 게 안 좋을 것 같아서 밖에 두었는데 (직사광선이 필요하다고 해서 밖에 둔 건데... ) 꽃잎이 비에 젖으면 떨어진다기에 비 온다는 소식만 들리면 베란다 안으로 들이고, 들이고 나름 꽃잎을 안 떨어뜨리려고 노력했는데... 새벽녘 비바람에 활짝 폈던 꽃들이 다 져버리고 말았네요. 어젠 사진도 안 찍었는데 ㅠㅜ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도 남기지 못하고... 미안, 디모르포세카. 비 와서 '흐림'이라 화질도 '흐림'이네요 ㅜㅜ 노랑애는 진짝에 골골대고 흰놈은 생생하게 잘 살아서 이뻤는데- 빗물 마르고 나면 다시 쌩쌩해지기를! 꽃은, 정말 너무 어려워요. 2022. 6. 8.
[들꽃] 선씀바귀 선씀바귀꽃 이 꽃이 선씀바귀라는 꽃입니다. 길가에 흔한 꽃입니다. 이름을 몰랐다가 검색해 알았습니다. 국화과, 여러해살이. 해마다 거기 피었다는 건데, 이름도 몰랐습니다. 이른 봄에 어린 싹이 났을 때 뿌리와 함께 무쳐 먹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. 쌉쌀하고 떫은 맛이 봄철의 식욕을 돋우지요. (물론, 길가에 핀 건 먹지 않는 게 좋겠죠. ) 줄기가 20cm에서 50cm까지도 자란다는데 얘들은 좀 작았어요. 꾸부정하게 몸을 숙이고 카메라를 간신히 들이대고 찍어야 했거든요. 잎은 '도피침형'이라고 해서, 알아보니 피침형이 (바깥쪽으로, 윗쪽으로) 창처럼 뾰족뾰족하게 삐쳐있는(?) 모양이고 그 반대의 모양, 그러니까 안쪽으로 뾰족뾰족한 게 도피침형인 모양입니다. 선씀바귀꽃 위로 뻗어 나와 있는 꽃을 찍다 보니 .. 2022. 6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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